
감 독 : 우인태
출 연 :장 국영, 오 천련
1926년 당대 최고의 오페라 가수였던 단평은 유옌과의 사랑을 이루려다 반대하는 유옌 부모의 사주로 죽게 된다. 유옌은 정신 이상자가 되어 거리를 헤메고 10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거리를 헤멘다. 한편 한 떠돌이 극단이 단평이 불타 죽은 오페라 하우스에 도착하고 홀로 연습을 하던 위청이라는 젊은 단원은 검은 망또로 얼굴을 가린 한 남자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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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반가성이란 한밤의 세레나데라는 뜻이다. 극중 오페라 가수인 단평이 그의 연인을 위해 작곡을 했는데 실제로 장국영이 이 곡을 직접 작곡하고 노래도 불렀다. 우인태 감독은 임청하 주연의 <백발마녀전>으로 대만 금마장 영화제에서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했던 인물이다. 감동이 있는 멜로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