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Roald Dahl

The Vicar of Nibbleswicke는 난독증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만든 동화예요.

어린 시절 난독증(톰 크루즈도 가지고 있다는 읽는데 장애를 가지는거죠.)을 가진 로버트 리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 난독증을 치료합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 신부가 된 로버트 리 는 Nibbleswicke이라는 마을로 부임을 하면서 문제가 생기네요

자신은 깨닫지 못하지만 약간의 난독증이 그에게 나타나거든요.
그래서 그를 이해하지 못했던 마을 주민들은 새로운 신부님의 엉뚱한 말씀에 기겁을 하지요.

예를 들어 신을 뜻하는 God을 개라는 뜻의 Dog으로 거꾸로 이야기 하거든요.
우리를 보살펴주시는 개에게 감사한다고 말하는 신부님을 보면서 어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수 있겠어요^^
(이 부분에서는 로알드 달의 다른책 esi trot가 생각났습니다. 거북이라는 뜻의 단어를 거꾸로 만든 단어지요.)

그런 그의 난독증을 알고 의사가 그에게 좋은 제안을 가르쳐줍니다.
바로 머리 위에 거울을 달아 거꾸로 글을 보게 하는거지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거꾸로이겠지만, 신부님에게는 제대로 된 치료방법이 아니겠어요^^

난독증이라는 쉽게 접하지 않는 소재를 가지고도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로알드 달의 능력에 무척 감탄스럽네요.

[책 겉표지 ]

[책속]

The Reverend Robert Lee triumphed over dyslexia as a child, but when he becomes the new vicar of Nibbleswicke, he is so nervous that his dyslexia returns--in a new form. He doesn't realize it, but some of the words he speaks come out backward. "Just a dram of Dahl, but vin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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