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ld Dahl

로알드 달의 책은 쉽고, 재미있어서 종종 다른책과 함께 읽으려고 선택하게 되네요.

이 책 역시 60여페이지여서 부담이 없어 선택했어요.

주인공인 소녀에게는 종종 자신도 모르게 마법을 사용을 합니다. 보통 그녀가 화가 날때 그 능력이 나오는것 같아요.

소녀의 이웃에는 필립과 윌리엄 형제가 사는데 그들의 취미는 사냥이예요.

죄없는 동물을 재미로 사냥하는 그레그 가족(필립, 윌리엄, 그리고 그들의 아버지)들에게 화가나서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그들 가족에게 마법을 걸게 됩니다.

하지만 소녀가 어떤 마법을 걸었는지는 바로 나타나지 않아요.

자신들이 마법에 걸렸다는걸 모른채 그레그 가족은 사냥감을 집으로 가져가는데, 이상하게 4마리의 오리가 그들을 ?아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자 그레그 가족은 자신의 체형이 작아지고 손도 새의 날개로 바뀌었다는것을 알게 되어요.

처음에는 윌리엄 형제는 자신들이 날수 있다는 사실에 즐거워하고, 곧 그 즐거움을 모든 가족이 동참하지만 자신들의 집을 사람만한 오리 게다가 사람손을 가지고 있는 오리 4마리에게 빼앗기자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곧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나무 위에 마련하고, 과일을 먹으며 한밤의 폭풍을 간신히 보내게 되지요.

하지만...

4말이의 오리가 자신들을 향해 총을 겨누자 사태가 심각하게 돌아가네요.

그레그 가족은 오리들에게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이제는 평생동안 사냥을 안하겠다고 약속을 해요.

그러자 그들은 곧 원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주인공 소녀는 그레그 가족이 걱정되어 찾아가고, 그들에게서 마법과 같은 일들을 듣게 되지요^^

그레그 가족은 예전과 달라집니다.

어찌보면 단순해 보이는 스토리일지 모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동화예요.

생존을 위해서가 아닌 재미만으로 동물들을 죽인다는것은 정말 잔인하지요.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기에 좋은 책 같습니다

The Gregg family loves hunting, but their eight-year-old neighbor can't stand it. After countless please for them to stop are ignored, she has no other choice--she has to put her magic finger on them. Now the Greggs are a family of birds, and like it or not, they're going to find out how it feels to be on the other end of the gun. Illust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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