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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 앤 스크림
제시 딜런 감독, 윌 페렐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5년 10월
평점 :
품절
독 : 제시 딜런
출 연 : 윌 페렐, 조쉬 헛처슨, 프란체스코 리오티, 로버트 듀발, 스티브 안소니 로렌스
순전히 윌 페렐이 나온다는 것만으로 선택한 영화예요.
스포츠 만능인 아버지와는 달리 필(윌 페렐)은 운동신경 제로랍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마음 따뜻하고 가정을 생각하는 성실한 가장이지요.
하지만, 승부욕이 강한 아버지가 손자 샘을 트레이드 시키자, 그의 승부욕을 자극시켜 결국 자신의 아들팀(축구 리그의 꼴찌팀) 코치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싫든 좋든간에 아버지와 경쟁 상대가 되지요.
물론, 이런류의 영화에서 보듯 필의 팀이 승리하게 되지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필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조금은 오버이고 과장된 면이 없지 않아있지만 재미있어요.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