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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불의 잔 1 (무선) ㅣ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 에피소드는 내용이 늘어나서인지, 4권으로 발행되었네요.
영화가 개봉되었는데, 영화 개봉전에 다시 읽어봤습니다.
4권의 1부에서는 볼트모트가 해리포터와 시리우스 일행으로부터 도망친 웜테일의 도움으로 서서히 기력이 회복되면서 시작되어요.
해리는 이마의 상처 때문에, 볼트모트의 생각과 행동이 종종 함께 공유되기도 합니다.
다행이도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해리포터가 여름방학을 즐겁게 보낼수 있게 되었네요.
시리우스라는 탈옥한 죄수(?)를 대부로 둔 덕분에, 해리는 두들리 가족으로부터 약간의 해방감을 느끼게 되었고, 더군다나 1부의 최대 사건은 퀴디치 월드컵이 아닌가 싶어요.
위즐리 가족 덕분에 해리도 퀴디치 월드컵에 함께 갈수 있었는데, 전 세계의 마법사들이 모인다는것 만으로도 무척 흥미롭습니다. 과연 영화에서는 어떻게 표현할지도 궁금하구요.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퀴디치 월드컵이 끝난후 볼트모트의 상징인 어둠의 표식이 나타나면서 모든 사람들을 혼란에 빠드립니다.
과연 누가 어둠의 표식을 쏘았으며, 서서히 모여드는 볼트모트의 추종자들은 누군인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