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ld Dahl, Patrick Benson (Illustrator)

책 겉의 일러스트가 무척 마음에 들어서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초록 숲속으로 꼬마아이가 걸어가는 모습은 신비스럽기도하고 평화스러워 보였거든요.

게다가 로알드 달의 동화책이라니... 평소 그의 스타일과 다른면을 볼수 있는 동화책이었습니다.

일상이 따분한 빌리는 어느날 엄마와의 약속을 어기고 위험한 숲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숲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은 잠시, 숲속의 괴물에게 쫒기게 되는 빌리는 큰 나무 위로 괴물을 피해 간신히 피하지요.

그런데 그 나무 위에는 빌리만이 있는 것이 아니예요.

바로 숲속의 괴물을 피해, 나무에서 생활하는 작은 사람들 민핀들을 만나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빌리를 걱정하는 민핀들은 빌리가 자기들과 함께 생활할수 있는 배려를 해줍니다.

하지만 빌리는 민핀과 힘을 합쳐 괴물을 물리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어요.

그리고 빌리가 괴물을 물리친 대신에 백조와 함께 밤마다 여행도 다니게 되구요.

빌리가 점점 커져 백조를 탈수 없게 되었을때는, 민핀들이 빌리의 집으로 방문하기로 약속까지 한답니다.

아이들에게 동심과 용기, 그리고 우정을 가르칠수 있는 좋은 동화책이예요.

로알드 달 답지 않은 동화지만,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이 커서인지 일러스트도 파스텔풍으로 안정감이 느껴저서 정서적으로 좋은것 같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창이 닫힙니다

[책 겉표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창이 닫힙니다

[거대한 숲]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창이 닫힙니다

[책의 표지를 나무와 민핀들로 둘써싸여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창이 닫힙니다

[민핀과의 조심스러운 대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창이 닫힙니다

[백조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빌리]

[책 뒷편  - 나무사이를 보면 민핀들의 모습을 보실수 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창이 닫힙니다

[책을 펼치면 전체 일러스트를 보실수 있답니다.]

Terrible monsters lurk in the forest, but if you climb up into the trees you may be lucky and meet some of the thousands of tiny Minpins who live there, too. The hollow trees are filled with their miniature homes--and they travel around the country on the backs of birds!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