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 문학수첩 / 1999년 11월
구판절판


걷고 말하기도 전에 유명해졌으니 말이오! 자신은 기억나지도 않는 일로 유명해졌으니 말이오! 그러니 그애가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될 때까지 그 모든 것으로부터 떨어져서 자라는 게 차라리 훨씬 낫다고 생각지 않소?-29쪽

"어렵군, 어려워. 용기가 가득 차 있군. 심성도 나쁘지 않고. 재능이 있군. 오 이럴수가, 그래... 그리고 자신의 존재를 입증하려는 멋진 열망, 거 참 흥미롭군... 그런데 널 어디에 넣어야 하지?"

해리는 의자 가장자리를 꽉 잡고 생각했다. 슬리데린은 아냐, 슬리레린은 아냐.

"슬리레린은 아니라고?" 작은 목소리가 말했다.

"확실해? 넌 위대해 질 수 있어. 여기 네 머리 속에 다 있다구. 슬리레린은 네가 위대해지는 데 틀림없이 도움이 될거야. 그건 의심의 여지가 없어... 아니라고? 그럼, 네가 그렇게 확신한다면... 그린핀도르가 나을거야!"
-173-1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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