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10: The Slippery Slope (Hardcover) - Unfortunate Events 시리즈
레모니 스니켓 지음, Brette Helquist 그림 / Harper Collins / 2003년 1월
평점 :
품절


바이올렛과 클로스는 납치된 써니를 ?아 V.F.D.의 정체에 서서히 접근합니다.

바이올렛과 클로스는 산을 올라가는 도중 카멜리타를 만나게 됩니다.(5편에서 나왔던 얄미운 소녀말이죠)
snow scouts라는 단원들과 말이죠.

그 단원중에 V.F.D에 관한 정보를 아는 소년을 만나게 되는데 그 소년이 바로 콰이그마이어의 죽은줄 알았던 쌍동이 형제 콰그레이였어요.

죽은줄 알았던 콰그레이가 나타나면서, 보들레어의 남매는 자신들의 부모 역시 살아있을거란 희망을 갖게 됩니다.

한편, 올라프에게 납치된 써니는 올라프 일당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게되네요.
아직 아기인 써니가 꽁꽁 얼어붙는 산중에 텐트도 치고, 음식도 만들게 되다니 참 기가 막히지요..^^

그리고 어린 써니가 딱딱한것만 물줄 알았는데, 요리 솜씨가 무척 훌륭했어요.
물론, 전편에 핫초코에 계피를 넣는 센스를 보여주었지만서도 말입니다.

바이올렛과 클로스 그리고 콰그레이가 V.F.D의 장소를 찾지만, 이미 그곳은 올라프 일당(올라프의 우두머리로 보이는자)들에 의해 불타버렸습니다.

절망적인 순간, V.F.D단원들이 그들의 마지막 안전한 장소로 옮겨졌다는 사실을 알게되어요.

그리고 바이올렛은 써니를 만나게 되지만, 써니는 바로 탈출하지 않고 올라프의 스파이 노릇을 하지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레모니 스니켓의 기지가 가장 돗보였습니다.

snow scouts의 서약서(?)들이 알파벳으로 말을 이어가는것등과 얼마나 V.F.D의 약자들이 많은지...

정말 이것은 원서로 읽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보들레어 세남매가 올라프로부터 탈출하지만, 또 콰그레이랑은 헤어지게 되네요.

과연 보들레어가의 세남매와 콰그마이어 세남매는 마지막 안전한 장소를 찾아, 올라프의 계획을 무너뜨릴수 있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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