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3 개봉 / 12세 이상 / 122분 / 액션,어드벤쳐 / 홍콩



감 독 : 당 계례

출 연 : 성 룡(잭), 김 희선(옥수 공주), 양 가휘(윌리엄), 말리카 쉐라와트(사만다), 손 주(구교수)



천년간 사라졌던 진시황릉을 찾아라!

고고학자 잭(성룡)은 얼마 전부터 옥수(김희선)라는 신비스런 고대 여인의 꿈을 자주 꾼다. 현실처럼 느껴지는 꿈의 미스터리는 점점 잭의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좀처럼 풀리지 않는 꿈의 내용으로 더욱 고민만 쌓여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절친한 친구이자 저명한 물리학자 윌리엄(양가휘)의 제안으로 그 둘은 함께 꿈의 단서를 풀기 위해 왕의 관이 공중에 떠있다는 인도의 다사이 왕국으로 향한다. 이들은 인도의 다사이 왕국의 공중에 떠있는 관을 관찰하던 중, 중력의 힘을 무시할 수 있는 원석과 진 왕조의 고대의 칼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잭은 원석과 고대의 칼, 꿈속의 신비의 여인이 탐험가들과 고고학자들이 그토록 열망하던 진시황제의 발견되지 않는 황릉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여러 단서들을 통해 진시황릉을 찾아 나선다.

진시황릉에 서서히 다가갈수록 잭의 꿈속 미스터리 또한 조금씩 실마리를 찾아가게 되고, 불로장생의 비밀과 그 속에 숨겨진 수많은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진시황릉을 찾고 있던 구교수 역시 잭의 주변에서 교묘히 그를 감시하는데…

과연 잭은 2,000년간 아무도 발을 들이지 못한 진시황릉을 찾아 자신의 꿈속 미스터리를 풀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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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스케일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새로운 어드벤처 영화의 신화 창조!

제작비 350억원. 제작기간 2년. 중국, 인도, 홍콩을 오가며 감행한 광활한 로케이션.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은 오직 신화(神話)라는 테마로 작업하고 진시황과 그의 무덤을 소재로 2,000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간다.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보다 사실적이고 세련되게 보여주고, 영화 속 캐릭터들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에는 많은 CG가 사용되었다. 잭의 꿈에 나타나는 고대의 일들은 비록 꿈속의 일이지만, 꿈의 미스터리가 오랫동안 숨겨진 진실의 열쇠가 되기 때문에 사실적인 묘사가 중요했다.

그래서 CG로 만들어진 대규모 군중 전투씬은 보다 완성도 있고 스펙터클하게 표현되었고, 잭의 친구이자 과학자인 윌리엄의 무중력 실험실은 아직 발명되지 않은 실험 도구들과 무중력 장면은 사실적이며 과학적인 것들로 견고하게 계산되어 만들어 졌다.

이런 사소한 도구 하나에서부터 방대한 분량의 CG 작업까지 꼼꼼하게 만들어진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은 아시아를 배경으로 하는 완성도 높은 첫번째 액션 어드벤쳐 영화로 기록될 것이다.




신화의 땅 하늘 위에 성을 짓다!
거대한 진시황릉을 영상에 옮기다.

역사서를 보면 진시황이 하늘 속에 성을 건설한 것으로 여러 문헌 속에 묘사 되어 있다. 그러나 역사적인 삽화나 고고학적 자료가 발견 된 바 없기 때문에 아무도 그것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지 못할 뿐더러 실제로 존재 했을 지 여부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 스탭들은 아무도 보지 못했던 진시황릉을 만들어 내기 위해 역사 문헌과 과학적 검증, 그리고 창조적인 상상력을 토대로 모델링 작업을 하고 세밀한 디자인 작업을 통해 하늘 위의 성을 창조해냈다.

지금까지 실제로 발견된 진시황의 병마용갱만 하더라고 당장이라도 달려나갈 듯한 보병, 기병, 전차 등 그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스텝들은 우선 그것들을 영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이게 하기 위해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고 그 결과 거대한 규모의 웅장한 진시황릉이 탄생할 수 있었다.

또 그뿐 아니라 진시황릉 안에서의 장면을 촬영을 하는 데에도 스탭 뿐 아니라 배우들 역시 하늘 위의 진시황릉을 표현하기 위해 와이어를 달고 장시간 촬영하여 탈진하는 등 배우들의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아무도 보지 못했던 진시황릉은 현실 그 어디에 진짜로 존재하는 것처럼 환상적이고 조화로운 영상과 역동적이며 사실적인 장면들로 다시 태어났다.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 주제곡 '무한한 사랑'
성룡, 김희선 듀엣으로 입맞추다!

영화 속에 삽입된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의 주제곡인 '무한한 사랑'을 성룡과 김희선이 직접 불러 더욱 영화의 감동을 살려주고 있다. 이미 MBC 드라마 '슬픈연가'에서 노래실력을 뽐내었었던 김희선은 성룡과의 듀엣으로 안타까운 상황에 대한 애절함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거기다가 주제곡 '무한한 사랑'을 작곡한 사람은 김건모, 이정현, 왁스, 자두 등의 히트곡을 낸 작곡가 최준영으로 그 동안 수많은 영화음악 제안을 뿌리쳐왔지만 성룡으로부터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의 주제가 작업을 직접 의뢰 받고 많은 고민에 빠졌다. 세계적인 액션배우로 또한 제작자로 평가 받고 있는 성룡의 제안이라 고민이 됐지만 영화의 메이킹 필름을 보고 흔쾌히 수락 하였다.

그가 작업한 주제가 '무한한 사랑'은 성룡과 김희선이 듀엣으로 부르며 각각 중국어 버전과 한국어 버전으로 녹음됐다. 국악기인 가야금과 해금을 사용했으며, 85명의 오케스트라가 투입돼 한국적인 웅장함을 강조한 곡으로 한국 음악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계적인 두 배우, 성룡과 김희선이 직접 듀엣으로 노래까지 불러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의 주제가는 홍콩, 중국 등 여러 나라에 소개되면서 더욱 그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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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5-10-17 0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룡도 너무 늙었고...
김희선은 여전히 이쁘지만... 부족하고...
둘이 사랑하는 사이가 되기엔 너무 급하고...
암튼... 많이 안타까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리가 주연했던 '진용'이 많이 생각나게 했던 영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