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 풍의 표지가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구입한 책들은 하나같이 투명비닐을 싸두었더라구요. 그안에 이쁜엽서나 잡치를 끼워두곤 했죠...
책속으로... 처음 읽었을 당시 연두색 색연필로 마음에 드는 구절을 색칠해두었더군요. 다시 읽으니 새삼스럽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