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오브 헤븐 (1disc) - [할인행사]
리들리 스코트 감독, 올란도 브룸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2005.05.04 개봉 / 15세 이상 / 137분 / 드라마,액션,로맨스,전쟁,시대극/사극 / 미국



감 독 : 리들리 스콧

출 연 : 올랜도 블룸(발리안), 에바 그린(시빌라), 리암 니슨(고프리), 제레미 아이언스(티베리아스),
             에드워드 노튼(킹 볼드윈 4세)

기대했던 것보다 지루했던 영화였습니다.

그나마 영화속 시대배경에 대해서 알고 봐서 다행이지, 그것마져 몰랐더라면 더 지루할뻔 했어요.



또 제가 좋아하는 올란도 볼룸이 나와서 그런대로..^^;;



물론 에드워드 노튼도 나왔지만,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탓에 그의 얼굴은 볼수 없었죠.

역시 에드워드 노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의 얼굴이 전혀 나오지 않는데도, 연기를 하니 말이죠.

그래서 그의 배역이 빛이 나는것 같습니다.

올란도 볼룸과 사랑에 빠지는 여인인데, 생각보다 너무 못생겼어요^^;;

주근깨도 너무 잘 보이고...ㅎㅎ

물론 영화보는데, 여배우 얼굴만 볼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좀 신경쓰여서 영화에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암튼...

에드워드 노튼과 올랜도 볼룸 때문에 선택했지만,
여러가지들이 그전 영화에 다 보여주어서 (전쟁씬이라든지...)

지루한 느낌을 버릴수가 없었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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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 2005-10-13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매우 감동적으로 본 영화입니다. 보슬비님은 지루했다니 안타깝군요.
하나님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했지만 가장 하나님적으로 싸우며 허영과 거짓신앙으로서의 왕국(킹덤)이 아니라 양심의 왕국을 실천하고자 싸웠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관점의 차이일까요?) 아뭏든 저에겐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보슬비 2005-10-15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실히 영화와 문학, 예술들은 각자의 취향이 있으니깐요^^
사실 그 시대배경과 스토리라인은 무척 마음에 들었지만, 전반적인 영화구성은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주인공도 약했고, 로맨스도 곁들이려다보니 더 그랬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