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제국 - [할인행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크리스찬 베일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감 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 연 : 크리스찬 베일(짐), 존 말코비치(베이시), 미란다 리차드슨(빅터 부인), 폴 맥간(프라이스 장군)

신랑의 강력한 추천으로 보게 된 영화예요.

크리스찬 베일의 데뷔작이기도 하고, 그의 어릴때 모습을 만나게 되서 좋았던 영화지요.
게다가 좀 더 젊었을 때의 존말코비치도 만나게 되고요.

짐은 전쟁중에 부모를 잃고 포로 수용소에 생활하게 됩니다.

그 속에서 잘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고 한편으로 대견스럽고, 한편으로는 안타깝더군요.

탐욕스러운 어른들로 인해 벌어진 전쟁이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상황이 참으로 마음 아팠습니다.

특히나 짐이 일본인 소년과 친하게 지낼수록 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이 영화는 전쟁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한 영화예요.

크리스찬 베일 팬인데도, 이 영화를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꼭 권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05-07-23 20:2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