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 106분 / 범죄 / 미국

감 독 : 해롤드 베커

출 연 : 니콜 키드만, 알렉 볼드윈, 빌 풀만, 앤 밴크로프트

앤디(빌 풀먼)는 대학의 학생 과장인데, 학생들의 연쇄 살인 사건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러던 중 앤디는 돈이 필요해 피해 학생을 치료하던 고교 동창인 외과의사 제드(알렉 볼드윈)에게 빈 방을 내준다. 어느 날 예전부터 앓고 있었던 트레이시(니콜 키드먼)의 복부 통증으로 제드가 일하던 병원을 찾는데 제드는 트레이시가 임신 중이지만 난소를 제거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앤디에게 말하고 앤디는 이를 승락하게 된다. 그러나 나중에 그 난소는 건강한 난소임이 밝혀지고 이 일로 인해 앤디와 트레이시는 보험 회사로부터 보상금을 받게 된다. 하지만 연쇄 살인범 사건으로 앤디가 정액 검사를 받게 되고 그 결과 앤디는 불임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앤디는 이 모든 일을 의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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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분위기는 무척 잘 잡았으나 곧 TV 드라마 스타일로 떨어져 버린 스릴러. 그러나 주연진들의 강력한 연기가 구성상의 허점을 감춰준다. 배우자들의 이름이 좀더 유명한 톰 크루즈의 부인 니콜 키드먼, 킴 베이싱어의 남편 알렉 볼드윈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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