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방랑식객 제작팀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7월 / 357쪽 (3/19~3/20)

 

예전에 잠깐 TV에서 봤던 분의 책이라 도서관에서 그냥 대출하게 된것 같아요. 책을 읽고 나니 그때 봤던 드라마를 간추려서 책으로 다시 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책 뒷편이 제가 TV로 본 내용이네요.)

 

책으로 봐도 진짜 신기했어요. 이렇게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리려 노력하면서 끝없이 창의적인 음식을 만들어내는 분이 우리나라에 있다는것이 자랑스럽기도 했고요. 투박한듯하지만 섬세하고, 아무렇게나 만든것 같지만 정성이 가득한 요리들을 보면서 임지호님 같은 분들이 계속 나와주었으면 좋겠어요.

 

 

산수유 가지와 버들강아지가 멋진 접시가 되어 더 정감이 가고 맛있어보이는 요리들이예요.

 

 

 

 

특이했던 요리 재료중에 갯벌과 사진은 없지만 이끼였답니다. 먹을수 없다고 생각하는것도 알고보니 식재료가 된다는것이 신기했다고 할까요. ^^ 왠지 갯벌을 보면서 동화 '돌맹이수프'가 떠오르기도 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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