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지음 / 동아일보사 / 2008년 12월 / 208쪽 (3/16~3/17)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것은 약 3년전쯤 인것 같네요. ^^

 

그동안 커피 마시면 잠도 잘 안오고 맛있는줄 몰라서 안먹다가, 동생과 다니면서 한두잔 마시기 시작하면서 약간의 커피 맛을 알게 된것 같아요.

 

물론, 아직도 커피를 마시고 나면 속이 쓰리고 잠이 잘 오지 않아서, 식사를 든든하게 하지 않으면 커피를 마시지 않으려 노력하고, 일주일에 한번정도만으로 제한을 두고 있긴해요. ㅎㅎ

 

 

가장 자주 찾는 것은 '아이스 커피 라떼'

따뜻한것보다 차가운것을 선호하는지라...

 

원래 동생은 따뜻하고 달달한거를 좋아해서 처음에는 따뜻한 카페라떼에 시럽 듬뿍 넣더니, 저랑 다니면서 시럽 안 넣고 마시고, 가끔씩 아이스 찾아요. ^^

 

 

달달한것이 땡길때는 '아포가토'

투썸 아포가토가 아직까지는 가격대비 맛이 괜찮은것 같아요.

 

암튼...

이 책이 반값이 나왔길래, 구입할까 망설이다가 도서관에 먼저 대출해보았답니다.

우선 읽어보고 구매결정하기로 했는데, 동생과 함께 읽으면서 초보자에게 괜찮은 책인것 같아 구매했어요. 그리 어렵지 않게,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데 필요한책 같아요. 게다가 책값이 반값 ^^

 

신랑이 계속 에스프레소머신 사달라고 조르는데, 집에 부피 많이 나가는 물건 두는거 싫어서 그냥 모카 포트로 추출해서 마시라했어요..ㅋㅋ 에스포레소 머신 없이도 맛있게 커피 마실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해... 집에 도자기 드리퍼도 있는데, 담에 이 책 보면서 제가 핸드 드립 커피 만들어 줘야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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