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만화책 제목대로 행복이 가득한 집입니다.
여름귤같이 생긴 고양이 - 항상 응석받이인 아내 리카와 딸 미키의 지나친 애정으로 혼자있고 싶어하는 아빠 유지. 자주 가는 카페 여주인과 남자 손님.. 유지를 향한 그들의 눈빛은 심상치 않네요. 우연한 만남으로 유지는 설레이는데.. 과연..
눈뜨는 봄 - 배추벌레를 산책시키는 미키^^. 배추벌레가 번데기가 되어 나비가 되듯이. 미키도 자라고 있네요.
아내는 마녀? - 잃어버린 계란말이를 찾기위해서... 오늘 아침 저도 계란말이를 준비해서인지 무척 공감되네요^^ㅋㅋ 어릴적 계란말이를 좋아해서 계란말이 반찬만 주면 좋았는데, 지금은 만들어주는것이 아니라 만들어 먹어야하니 무척 귀찮아요^^ 암튼, 리카는 엉뚱하지만 그래도 용기가 있는것 같아요.
바다는 어디 있지? -리카와 유지의 결혼전 이야기예요. 종종 옛날에 이랬는데 지금은 왜이래?라고 묻는 리카의 모습에서 저를 발견하곤 깜짝깜짝 놀란답니다.^^ 서로 완전한 이야기를 모르지만, 그 이야기를 알고있는 저로써는 이상하게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