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가득한 집 3
시노 유키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월
평점 :
품절


정말 만화책 제목대로 행복이 가득한 집입니다.

여름귤같이 생긴 고양이
- 항상 응석받이인 아내 리카와 딸 미키의 지나친 애정으로 혼자있고 싶어하는 아빠 유지.
  자주 가는 카페 여주인과 남자 손님..  유지를 향한 그들의 눈빛은 심상치 않네요.
  우연한 만남으로 유지는 설레이는데.. 과연..

눈뜨는 봄
- 배추벌레를 산책시키는 미키^^.
  배추벌레가 번데기가 되어 나비가 되듯이.
  미키도 자라고 있네요.

아내는 마녀?
- 잃어버린 계란말이를 찾기위해서...
  오늘 아침 저도 계란말이를 준비해서인지 무척 공감되네요^^ㅋㅋ
  어릴적 계란말이를 좋아해서 계란말이 반찬만 주면 좋았는데,
  지금은 만들어주는것이 아니라 만들어 먹어야하니 무척 귀찮아요^^
  암튼, 리카는 엉뚱하지만 그래도 용기가 있는것 같아요.

바다는 어디 있지?
-리카와 유지의 결혼전 이야기예요.
 종종 옛날에 이랬는데 지금은 왜이래?라고 묻는 리카의 모습에서 저를 발견하곤 깜짝깜짝 놀란답니다.^^
 서로 완전한 이야기를 모르지만, 그 이야기를 알고있는 저로써는 이상하게 행복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