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아무쪼록 오랫동안 귀여워해주십시오."
이 말은 D백작이 고객에게 펫을 판매하고 꼭 말하는 대사이지요.그런데 이 대사는 역설적이게도, 고객은 오랫동안 귀여워해주지 못할거란 뜻을 담고 있는것 같아요.
미해결사건을 수사하는 오르콧은 공통된 점이 바로 D백작이 운영하는 펫熾【 애완동물을 산 고객들이라는 데 의문을 품고 계속해서 D백작을 ?습니다.
Dragon(용) -D백작도 실수를 할때가 있네요. 사람의 꿈으로 태어나는 용. 여러 좋은 마음이 모여서 아름답게 탄생하게 되었네요. 이번에도 인간의 모습을 기대한 저로써는 좀 실망했지만..ㅎㅎ
Dice(주사위) -이번에는 펫이 주인을 선택하네요. 자세히보면 D백작과의 약속에서 식사는 확실히 인간이 아닌 동물의 식사이지요^^ 역시나 주인에게만 사람으로 보이는것 같아요. 이번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펫은 고양이인데 너무 귀여워요. 저도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서인지 무척 탐이 나더라구요^^ 한여름밤의 꿈같은 에피소드였어요...
Delicious(맛있는) -이번에는 인어가 등장하네요. 인어는 무척 매력적이었지만,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무척 소름끼치는 존재였어요. 사랑과 집착을 구분하지 못하면 이런 불행한 일이 생기게 된답니다
Destruction(파괴) - 알아버렸다...^^ D백작이 어떻게 펫을 갖게 되는지...ㅋㅋ (농담이구요.) 오르콧이 점점 D백작에 말려들어가네요. 이번 에피소드는 인간에 의해 파괴되는 자연과 동물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에피소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