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3 : 아즈카반의 죄수 (2disc) - 할인행사
알폰소 쿠아론 감독, 다니엘 래드클리프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2004.07.15 개봉 / 연소자 관람가 / 136분 / 어드벤쳐,판타지,가족 / 미국



감 독 : 알폰소 쿠아론

출 연 :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포터),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로비 콜트레인(해그리드), 알란 릭맨(스네이프 교수)

 

해피포터 시리즈 4편중 3편을 가장 재미있게 읽었었습니다.
아마도 매력적인 캐릭터 시리우스 블랙의 등장 때문이기도 했는데 시리우스 블랙을 '게리 올드만'이 맡는 다고 했을때 무척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해리포터 3편은 기존의 감독이 아니어서 인제 1,2편에 비교해 화면의 느낌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볼수 있답니다.

전편에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듯한 느낌이 들었다면, 3편은 좀더 우울하고 (물론 원작이 그랬기도 했지만) 영화 화면이 다큐멘터리처럼 많이 거칠어졌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확실히 영화는 원작도 중요하지만 감독이 누구냐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것 같았습니다.

대체로 이번에도 책의 내용을 영화에 다 표현하지 못해 많은 부분들이 생략되었어요.
그래서 만약 책을 읽지 않으신분들이라면 조금은 실망하거나 이야기 전개가 좀 어색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덤블도어가 바뀐것도 슬프고, 아이들도 성장기 아이답게 훌쩍 커버려 과연 4~5편을 찍을때도 계속 찍을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더라구요^^

대체적인 평가는 평균을 약간 웃돌았다고 봅니다.
그나마 디멘터가 가장 맘에 들었지만, 그것도 어찌보면 예전에 반지의 제왕에서 '나즈굴'을 연상케해서인지 신선한 느낌이 좀 떨이지긴해요.

워낙 원작이 튼튼하게 받혀주어서 원작때문에 사는 영화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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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5-06-04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기다리고있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정말 빨리 크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