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토준지의 단편 16권을 다 읽었네요.다시 읽어보니 기억이 새록 새록 피어나고...호러 만화의 최고라 칭할만한 소설입니다.
헌데, 정말 15세미만은 읽지 않는것이 좋을듯해요.아무래도 으스스한 소재와 그림체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정서를 줄거란 생각은 들지 않거든요^^;;하지만 호러매니아라면 꼭 봐야하는 만화랍니다.
프랑켄슈타인 - 나는 이토준지의 새로운 프랑켄슈타인줄 알았는데, 기존의 소설을 그대로 옮겼을 뿐이네요. 하지만 그의 그림체로 만나서인지 그 기묘하고 으스스함이 전해지는것 같았습니다.
지옥의 인형 장례식 - 6페이지로 이루어진 짧은 단편인데도 꽤 인상적이었어요. 아이들의 인형화.. 결코 귀엽지만은 않네요.
리얼한 똥에 관한 추억- 이토준지의 어린시절을 그린것 같아요. 전혀 무서운 이야기가 아닌 우스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