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만화는 '사거리 점'을 소재로 한 시리즈 단편집이예요.하루빨리 이런 불건전한 미신은 퇴치되어야할것 같습니다.^^그래도 이토준지는 절망만 주는것이 아니라 희망도 함께 전해주더군요.
사거리의 미소년 - 무언가 고민을 품고 있는 사람은 자싱늬 고민 때문에 때론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점에 의존하게 되고... 그런 심리를 그린 이 에피소드에서는 인간의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주는것 같네요. 그 상대방이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람일수록 말이죠
고민 - 지금의 고민을 잊기 위해서 더 큰 고민을 만들라! 결국 그 고민 때문에 인생을 망처버린 한 여인의 이야기.
그림자 - 착한 류스케와 사거리의 미소년은 동일인물일까? 과연 이야기의 끝은 어떻게 될런지..
절규하는 밤 - 최후의 발악이 되었네요. 무시무시한 집단 자살... 아무리 만화지만 오싹할정도의 냉기가 품어나오는것 같았습니다. 결국 류스케는 사거리의 미소년과 맞서는 백의 미소년이 되기로 하지요. 사람들에게 절망이 아닌 희망을 주기 위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