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산이 없다고 생각한 태섭이는 다른 애들은 제쳐두고 두목인 정대만 하나만 노렸어. 다른 놈들한테 얻어맞더라도 정대만 한 사람만은 쓰러뜨리겠다고 작정한 거지.태섭이가 엉망으로 당했을 때엔, 정대만이라는 사람은 의식이 없었때.-136-13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