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지음 / 난다 / 2013년 10월
아마도.. 올해의 마지막 시집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올해 나무늘보님 덕분에 시집도 읽는 여자가 되었는데,
이 책 역시 나무늘보님께서 선물해주셔서 읽고 있답니다.
나무늘보님께서 읽어주신 시를 다시 시집에서 만나니 반갑고 기쁘네요.
왠지 길거리에서 내가 아는 연예인 만난 기분이랄까.. ^^
요즘처럼 밤이 깊은 겨울밤에 시집이 무척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이제는 신랑에게 시 읽어주면서 울지 않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