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써버 지음, 김지연 옮김 / TENDEDERO(뗀데데로) / 2013년 9월

판매가 9,000원 : 192쪽

 

 

표지탓에 주인공과 강아지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강아지 에피소드는 하나만 등장하네요. 그래서 좀 아쉬웠어요. 국내서도 그리 두껍지 않은데, 원서는 페이지가 더 적개 2개의 이야기를 나눠져있습니다. 평소 반대의 상황을 보다가 원서 2권을 한권으로 엮은 국내 출판사의 정직함이 마음에 드네요.^^
 

사실 처음에는 한편만 읽고 내 스타일이 아니네...하고 덮으려했는데, 마침 화장실에 둔 덕분에 화장실에서 한편씩 읽다가 다 읽게 되었어요. ^^

 

너무 독특한 가족의 황당한 이야기들이라 절대 사실이 아닐거야...생각했지만, 저자의 자전적인 소설이라 사실인것 같기도 하고..... ㅎㅎ 그냥 편한곳에 두고 한편씩 읽기 좋은 책인것 같아요.


나중에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원작 소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영화와 소설은 완전 달라요. 어쩜 제가 황당하게 느껴졌던 이야기들이 작가의 상상력에서 나온것처럼, 영화도 그런 방식을 취했을뿐 전체 줄거리는 책과 다른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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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8 23: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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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8 23: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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