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sen, Gary / Random House Childrens Books / 2012년 3월
반양장본 | 132쪽 (10/2~10/2)
Paulsen, Gary 의 책 '손도끼'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Hatchet'을 재미있게 읽어서 그 뒷이야기를 그린 'The River'도 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첫번째 이야기가 훨씬 재미있긴하네요.
워낙 첫번째 이야기가 사실적이면서도 극적이어서인지, 두번째는 조금 작위적인 느낌이 들어서인것 같아요. 아이가 겪어야했던 자연과의 싸움을 또 한번 겪어야하다니...
그 속에서 살아남은것을 보면 행운아인것 같지만, 다른 사람은 평생에 겪어보지 못할일을 두번씩이나 겪은것을 보면 불행한것 같기도 하고.... 게다가 시리즈인걸 보면 또 이런 재난이 일어나는것이 아닐지... 계속 읽을지는 좀 생각해봐야겠어요.
하지만 아이가 자연 서바이벌에 관심이 있고, 남자아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책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