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 킵케이스
래리 워쇼스키 외 감독, 키아누 리브스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3년 9월
평점 :
품절


1999.05.15 개봉 / 12세 이상 / 135분 / 스릴러,액션,SF / 미국

감독 래리 워쇼스키,앤디 워쇼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네오), 캐리 앤 모스(트리니티), 로렌스 피시번(모피어스), 휴고 위빙(스미스 요원)

'매트릭스'는 제가 좋아하는 SF영화 중 하나 입니다. (그중 하나는 블레이드 러너)

SF영화에 좋아하는 배우인 '키아누 리브스'가 폼 잡고 나오니 좋아하지 않을수가 없지요.

게다가 신랑과 인연이 되었던 인터넷 영화동호회에서 제가 처음 나갈때 본 영화였으니,
기억에 안 남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신랑은 나오지 않았지만...^^)

[전화선은 매트릭스 세계와 현실을 잇는 매개체이지요. 트리트니의 눈빛 정말 강렬해요.
어찌 이 여자가 초코렛에서 나온 무뚝뚝한 여자라고 생각했을까?]

그전까지는 친구들과 영화를 보긴 했지만, 저처럼 영화를 좋아하는 친구가 없어서
그냥 혼자서 보러 가기도 잘했었거든요.
그러다 심심하기도 해서 인터넷으로 영화동호회를 찾다가
모동호회에 연결이 되어 정모에 참석하게 된거지요.^^

[컴퓨터 프로그래머 토마스 앤더슨과 컴퓨터 해킹 네오. 그는 두가지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 당시 이 영화 개봉했을때, 독특한 광고방식으로 사람의 호기심을 증폭 시켜놓고 개봉을 했었지요.

두껑을 열었더니 실망한 사람들도 많았지만, 저처럼 영광했던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트리트니의 발차기씬은 여러모로 패러디 되기도 했어요.]

독특한 기법과 동양 스타일의 싸움등 정말 폼생폼사 영화였습니다.

물론, 현실 세계의 그들의 모습은 너무 열악해서 어쩔땐 그냥 매트릭스 안에 사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서도요.(그래서 사이퍼 같은 인물이 등장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네오가 모피어스를 구하는 장면도 참 멋있었습니다.]

싸움하기엔 다소 거추장스러운 긴 코트는 트래이드 마크가 되었습니다.

[이 모습의 피규어도 봤는데 정말 멋있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동호회에서도 재미있었다. 너무 상업적이다. 별로였다. 말들이 많았었지만.
결과적으로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평이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영화는 재미있어야한다는 주의랍니다.^^
(예술영화들도 얼마나 재미있는 영화들이 많은데요.)

[매트릭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이지요.]

암튼. 매트릭스가 여러가지 짬뽕 영화였을지는 모르지만,
위의 사진처럼 여러가지 새로운 기법을 처음 시도했다는 점에서는 높은 평가를 주고 싶어요.

[스미스 요원. 반지의 제왕의 요정족의 왕이었다는거 아시나요?
비록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꽤 비중있는 영화의 비중있는 역활을 맡으셨네요.]

매트릭스의 엔딩을 보면 속편이 나올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몇년이 흐른뒤 2,3편이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1편이 최고였어요.

매트릭스를 너무 철학적으로 분석해서 보시는 분들도 많은데,
가끔은 저처럼 그냥 SF액션으로 가볍게 본다면 더 재미있을거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머리 아프면서까지 영화 보기 싫잖아요^^ㅎㅎ

[무척 세기말적인 포스터입니다.]

[트리트니의 몸매가 드러나는 가죽옷. 언젠가 한번 입어보고 싶네요^^]

[키아누 리브스 그렇지 않아도 뾰족한데 더 뾰족해 보이네요^^]

[이 포스터는 못 보던건데 멋있네요.]

[제일 대표적인 포스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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