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녀 이야기를 읽다가 깜짝 놀랬다.

최근에 읽었던 2편의 책에서 봤던 소재가 툭 던져지듯이 비추어 졌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리 둘 달린 자궁에 불과하다. 성스러운 그릇이자 걸어다니는 성배다 p. 233

시녀 이야기 속에 있는 글이다.

다빈치 코드의 주요 소재이기도 했다.

그전에는 여성이 성배를 나타낸다는 식의 글을 그리 자세히 보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는데...

암튼.. 다빈치 코드 때문에 모든것이 음모로 보인다^^ ㅎㅎ

두툼하고, 만지면 미끌거리고, 녹색에 양쪽으로 그림이 인쇄되어 있었다. 그 한쪽에는 가발을 쓴 노인의 모습이, 다른 쪽에는 눈동자가 그려져 있는 피라미드의 문양이 있다. p. 293

시녀 이야기를 읽기전 '천사와 악마'를 읽었는데 그곳에서도 1달러 지폐에 관한 그러니깐 피라미드 문양의 눈동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달러를 꺼내 진짜 찾아보면서 신기하네..라고 생각했는데, 다음 소설에도 이렇게 만날줄 누가 알았을까?

암튼..

우연치고는 재미있는 우연이라 흔적을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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