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에드버킷 - [할인행사]
테일러 핵포드 감독, 키아누 리브스 외 출연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5년 5월
평점 :
품절


1997.12.20 개봉 / 18세 이상 / 144분 / 스릴러,미스테리,공포 / 미국

[붉은색의 강렬함과 두 배우의 넘치는 카리마에 매혹된 포스터예요]

감독 테일러 핵포드

출연 키아누 리브스(케빈 로막스), 알 파치노(존 밀튼), 샤를리즈 테론(매리앤 로막스)

제가 좋아하는 영화로 별 다섯을 선뜻 주기 힘든 영화지만,
그러면서도 이상하게도 '데블스 에드버킷'은 무척 끌리는 영화랍니다.

아마도 마지막 장면이 잊혀지지 않아서일것 같습니다.

[말끔한 키아누 리브스의 모습. 아무리봐도 멋있어요.]

64번이나 한 번도 재판에서 져본 적이 없다는 기록을 세우며 인기 절정의 변호사인 케빈.

그는 확실한 앞날을 보장받은 변호사입니다.

[파격적인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뉴욕으로 향한 케빈부부.
메리언의 밝은 미소는 그리 오래 가지 않을것을 그들은 알고 있었을까요?]

[일에만 몰두하고 있던 케빈은 아내의 공포와 변화를 이해 못합니다.
결국 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치게 되지요
-메리언의 역의 샤를리즈 테론은 무척 매력적인 여자였습니다.]

케빈의 아내가 본 공포는 정말 환상이었을까요?

처음의 밝은 모습은 온간데 없고 나약하고 상처받은 그녀만이 존재합니다.

결국 메리언은 죽음을 택하게 되고 케빈은 충격을 받게 됩니다.

[멋진 두 배우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물론 키아누 리브스가 좀 죽더군요. ^^]

[알 파치노 - 확실히 그의 연기는 당연 돋보이더군요.]

결국 밀튼 회장(알 파치노)의 실체를 알고 케빈은 그와 손을 잡지 않고 죽음으로 그에게 저항합니다.

하지만 케빈이 이긴것은 아닙니다.

또 다른 유혹이 그를 기다리고 있고, 다시 한번 알 파치노가 등장했을때의 허탈함.

악마는 끊임없이 인간을 유혹합니다.

부와 명예라는 미끼로 말이지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몽당연필 2005-08-12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샤를리즈 테론의 연기도 좋았고 코니 닐슨의 요부 이미지도 좋았어요. 연기자간의 호응이 좋았던 영화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