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2disc)
조지 루카스 감독, 이완 맥그리거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감  독 조지 루카스


출  연 헤이든 크리스텐슨(아나킨 스카이 워커), 나탈리 포트만(파드메 아미달라),
             이완 맥그리거(오비완 캐노비), 사무엘 L. 잭슨(메이스 윈두)


[무척 마음에 드는 포스터예요. 어둠속의 밝은 빛...]

신랑은 차라리 스타워즈 에피소드 1이 2편보다 재미있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2편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왜?

아마도 아미달라 여왕과 아나킨의 사랑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 오비와 캐노비역의 이완 맥그리거는 턱수염을 길러서 훨씬 중후해 보이는것이 너무 멋있습니다.^^]

상처 받기 쉬우면서 날카로운 신경을 가진 아나킨.

그가 어둠속으로 한걸음씩 발을 내딛게 될때 마음이 아파왔습니다.
(특히나 어머니의 죽음으로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한 그는 스스로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무척 반항아적인 그의 모습에서 아마도 아미달라는 모성애를 느끼지 않았을까요?

[저렇게 밝게 웃는 아나킨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두려움은 공포를 공포는 증오를 낳습니다.
제다이의 기사 요다가 예언했듯이 말입니다.]

훌쩍 커버린 아나킨. 이제는 아미달라보다 더 커졌어요.
그리고 그의 사랑은 10년의 세월을 넘기고 더 커져만 갑니다.

결국 제다이 기사의 금기를 깨고 운명적인 사랑을 선택하게 되지요.


아나킨에게 있어서 그녀의 존재는 그를 밝은면으로 이끌어줄수 있는 존재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의 기대와는 달리 그녀 때문에 그가 더 고통받게 될거란 예감을 떨쳐버릴수가 없네요.

서서히 드러나는 어둠의 세력들과 그에 막서는 제다이들.

그들의 전쟁의 끝을 알지만 그래도 3편이 무척 기다려집니다.


[우리 이대로 사랑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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