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표지 같은것이 제목만 아니었더라면 별로 읽고 싶지 않았을것 같아요^^
허나, 양장본이라 겉표지를 떼어내니 훨씬 맘에 드는 표지가 나타나더군요.
붉은 다이어리를 보는듯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