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이 번지는 곳 벨기에 In the Blue 2
백승선 / 쉼 / 2010년 1월
절판


벨기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 `오줌싸개`동상이예요.
책속의 사진에는 동상에 옷을 입히지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찍은 사진을 찾아보았답니다. 제 기억이 맞네요^^ 이날이 어떤날인지 모르지만 가끔씩 이렇게 옷을 입힌다고합니다. 전 운이 좋았네요.^^

벨기에와플
저자는 플레인으로 먹었다지만, 저는 과일과 아이스크림올려서먹었어요

제가 찍은사진이예요. 사진을핸드폰 카메라로 다시 찍으니화질이 안 좋네요.

신랑은 이날 체해서 벨기에 와플을 못 먹었답니다. 그래놓고는 한국에와서 맛있는 와플집찾았다고 절 데려고 갔다가 제가 벨기에 와플 안 먹어본 티를 낸다며 맘껏 비웃어주었어요. ㅎㅎ

저녁은 유명한 홍합요리와 랍스터 먹었는데 역시나 신랑은 입도 못데었어요. 사실 신랑이 체한건 제가 만든 김밥때문이었어요. 상했더라고요.ㅠㅠ

브리헤도 저희가 여행한곳이랍니다. 의도한건 아니었는데이날이 일년에 한번있는 마을의 축제날이더라고요.

책속의 그림

전 그림속 다리위에서 배를 타는 관광객들을 찍었답니다.그들도 정답게 손흔들어주네요. 여행을 하는 동안에는 조금 더 마음이 열리나봅니다.

저도 벨기에 몇개 남지 않은 풍차를 직접 보았답니다.

브리헤에서 보낸 배를개조한 호텔이랍니다. 전체 사진을 못 찍은것이 아쉽네요.
호텔레스토랑이 미슐랭에 소개된곳이어서 음식이 맛있었답니다. 소혀요리도 이곳에서처음 먹었어요^^

어쩌다보니 이번 포토리뷰는 책에 대한 내용보다 제 여행 이야기만 한것같네요.

여행했던곳의 여행서적을 읽으면 그때의 추억을 떠올릴수있어 좋고, 여행하지않은곳을읽으면 꿈을 꿀수있어 좋아요.
가끔 일상을 벗어나고 싶을 때 한권씩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댓글(3)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슬비 2013-02-18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컴퓨터에 여행사진 올리지 않고 담아준것이 꽤 있더라고요. 바로 바로 올리지 않다보니 밀려서 그냥 있었는데, 이 책 때문에 다시 살펴보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안녕미미앤 2013-02-20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번짐 시리즈 다 보고 싶어요^^ 표지 그림이랑 글씨체가 예술이네요. 와플 반트 가보셨어요? 엄마가 벨기에 갔다오셔서 거기 와플이 벨기에 와플이랑 똑같다고 하시던데.. 그래서 와플 반트 가면 벨기에다 생각하고 먹어요. ㅋㅋㅋ

보슬비 2013-02-20 20:33   좋아요 0 | URL
미미앤님 미안해요......

신랑이 추천한곳이 '와플반트'였어요. ㅋㅋ -.-;;;

그래도 한국에서 먹었던 와플중에 맛있었답니다.(와플 먹는다면 이곳에서 다시 사먹을것 같긴해요.) 아무래도 제가 플레인이 아닌 올려진것들을 먹어서인지 더 두껍고 쫀득했었던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