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우리들의 시간은
무라카미 하루키 / 동해 / 1992년 12월
품절


아픔을 견딘, 강인함을 지닌 강한 존재로 홀로 서게 된다. 남성의 여성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강한 남성의 존재야말로 진정 전통적 이미지의 남성다움을 갖춘 존재다. 그렇다. 정말로 강한 남자만이 여성에게 다정할 수 있다.완벽한 절망이 존재하지 않으면 완벽한 희망도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무엇인가를 하려 하는 단계가 되면 절망적인 기분에 사로잡힌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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