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큐라 수퍼비트 [dts] - [할인행사]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게리 올드만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18세 이상 / 123분 / 공포 / 미국

감 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출 연 게리 올드만(드라큐라), 위노나 라이더(미나), 키아누 리브스(조나단),
            안소니 홉킨스(할싱 교수), 모니카 벨루치(드라큘라의 신부)

드라큐라 영화 하면 '뱀파이어와 인터뷰' 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드라큐라'가 두 작품이 떠오른다.

개인적으로 난 후자인 '드라큐라'가 더 좋아한다.

아마도, 그건 사랑 때문이 아닐까? 싶다.

드라큐라가 아내에 대한 사랑으로 신을 버리지만,
마지막에는 그 사랑으로 신에 품에 안기게 될때 가슴이 많이 찡했다.

영화는 색채도 무척 강렬한데, 특히나 드라큐라의 붉은 망토는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영화 속 등장인물의 캐릭터들도 무척 마음에 드는데 미나역의 위노나 라이더는 정말 딱이다 싶다.
(끝까지 좋은 이미지로 남았으면 좋으련만 계속 되는 구설수에 이미지만 버렸다.)

호러+로맨스+고전+섹슈얼이 절묘하게 혼합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그 분위기가 나를 매료시킨다.

*

원작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많았는데, 막상 책을 구입할때마다 잊어버렸는데,
드디어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다.

아직 내 손에 도착하려면 몇달을 기다려야겠지만 영화와 원작을 비교해 볼수있다는 사실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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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 2005-01-20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이지 코폴라의 드라큐라는 섹슈얼하면서도 그 이면에 감추어진 섬?함....생각할 수록 좋은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보슬비 2005-01-21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아주 많이 기억에 남는 영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