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레인 해리스 지음, 고정아 옮김 / 바다출판사 / 2012년 6월

판매가 10,620원 : 357쪽 (9/1~9/1)

수키 스택하우스의 작가 샬레인 해리스가 미스터리 책을 출간했었네요.

 

샬레인 해리스는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로 알게 된 작가예요. '수키 스택하우스'보다 미드 제목인 '트루 블러드'라고 해야 더 잘 알겠네요.^^ 일상 로맨스가 아닌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판타지 로맨스를 쓰는 작가인데, 그녀가 또 다른 '하퍼 코넬리 시리즈' 책을 출간하게 됩니다.


기존의 '트루 블러드'의 여주인 수키가 로맨스가 더 강했다면, '하퍼 코넬리'는 로맨스도 있지만, 미스터리한쪽에 더 포커스를 맞춘 소설이랍니다. 


하퍼 코넬리는 어릴적에 번개를 맞은후 시체들의 위치나 죽은 원인을 느낄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요. 평범하지 않은 능력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사기꾼 취급을 받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생활을 해갑니다. 그녀의 능력으로 볼때, 그리고 샬레인의 스타일을 볼때 하드고어 스릴러를 기대했는데, 오히려 코지 미스터리 쪽에 가까워서 편하게 읽었어요.


어찌보면 스토리가 뻔하고, 범인도 뻔하지만 독특한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래픽 노블에서 책도 나왔네요. 설마 저 모습이 '하퍼'양은 아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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