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6.26 개봉 / 연소자 관람가 / 133분 / 액션,어드벤쳐,SF / 미국






감  독 조지 루카스



출  연 리암 니슨(퀴곤 진), 이완 맥그리거(오비완 케노비), 나탈리 포트만(아미달라 여왕),
             제이크 로이드(아나킨), 이안 맥디아미드(팰퍼타인)







고요하고 평화롭던 은하계에 내분이 일기 시작한다. 은하계 외곽 지역 무역권을 놓고 분쟁이 일기 시작한 것이다. 이로 인하여 은하계는 순식간에 전쟁의 위험에 놓인다.






은하계의 무역 항로를 장악하려던 무역 집단은 전투함을 출격시켜 '아미달라' 여왕의 고향인 나부 행성을 고립시킨다. 은하계 원로 회의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퀴곤 진'과 '오비완 케노비' 두 제다이를 분쟁 지역에 파견하기로 결정한다.






퀴곤 진은 우주선을 수리하기 위해 '타투 인' 행성에 들리고 이때 타투 인 행성의 노예 구역에서 살고 있는 아나킨 스카이워커라는 소년을 만나게 된다. 퀴곤 진은 8세의 아나킨에게서 강력한 포스의 힘을 느끼고, 아나킨만이 미래의 은하계를 구할 수 있는 인물이라 믿으며 함께 데리고 간다.







한편 나부 행성이 침입을 받자 아미달라 여왕은 퀴곤 진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당시 은하계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설립된 원로 회의는 힘을 상실한 상태였고 나부 행성은 위험에 처한다.






퀴곤 진은 무역 집단의 우두머리 "다스 몰'과의 전투에서 사망하지만 결국 아미달라 여왕에 의해 무역 집단은 일망 타진 된다. 은하계 원로 회의 의장으로 선출 된 세니트 행성의 팰퍼타인과 협정에서 평화를 약속 받은 아미달라 여왕은 나부 행선으로 돌아가고...





*













장대한 스펙타클의 CG 이미지와 특수효과가 상당한 볼거리. 해저 유영하는 장면, 들판에 로마군 타입의 로봇 군대가 일제 정렬하는 장면 등등. 특히 <벤허>의 전차경기를 우주 판타지 버전으로 패러디한 경주는 공들인 티가 팍팍 난다.






 그런데 가장 인기를 누렸던 등장인물은 아이러니칼하게도 사람이 아니라 그래픽이 만들어낸 사이버 캐릭터 '자자 빙크스'. 이 수다스럽고 경망스런 만화 주인공이 뜬 것에서 보이듯, 에피소드 1은 예상외로 다소 지루하다. 제대로 보려면 기존에 나와있는 <스타워즈> 세 편을 다 봐야만 이해가 갈 것이다. 아니면 아예 <보이지 않는 위협>을 시작으로 쭉 봐나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후 시리즈는 2002년에 나온다고 하니 좀 실망할 법도 하다. 할리우드에서는 전대미문의 흥행성적을 올리고 있는 <스타워즈> 시리즈지만 국내에선 저조했다. 미국인에겐 SF 영웅신화 같은 작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