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펄의 저주 (2disc) - [할인행사]
고어 버빈스키 감독, 조니 뎁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4년 1월
평점 :
품절


 

2003.09.05 개봉 / 12세 이상 / 143분 / 액션,어드벤쳐 / 미국

감  독

고어 버빈스키


출  연

조니 뎁(선장 잭 스패로우), 제프리 러쉬(해적 선장 바보사),
올란도 블룸(윌 터너), 키이라 나이틀리(엘리자베스 스완)


이 영화, 광고만으로도 엄청 기대했던 영화였어요.

어드벤쳐 영화인데다가, 제가 좋아하는 조니 뎁과 올란도 블룸이 주연이라니..
그리고 해적 이야기 무척 신나지 소재기도 했고요.

사실, 진주만과 아마겟돈을 그리 재미있게 보지 않아서 약간의 우려를 했지만,
전 아주 만족하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캡틴 잭 스패로우 역의 조니 뎁은 너무 개성있는 캐릭터였어요.
 특히, 이 장면... 앞 장면에서의 카리스마(?)는 무첫 인상적이였지요.]

이 영화를 신랑과 신랑 후배랑 같이 보았는데, 전 재미있다고 난리-.-;; 였을때
두 남정네들은 시큰둥하더군요..ㅎㅎ

하지만 주위의 반응들은 무척 뜨거웠습니다.

처음 올란도 볼름을 이 영화에서 봤을때,
아무래도 반지의 제왕의 레골라스 캐릭터를 지울수가 없어 약간은 실망했었습니다.

근데 보면 볼수록 그가 영화 선택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능글 맞아보이는 저 조니 뎁의 특유의 미소... 하지만 사랑할수 밖에 없는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사랑에 목숨까지 거는 월 터너의 역활에 너무 잘 어울리는 올란도 볼룸....
  두 사랑스런 남자가 나와서 제가 더 재미있게 밨습니다.]

 [오... 저 이글거리는 눈빛... 
  저 눈빛이 나를 향한 눈빛이라면....^ㅠ^]

영화는 CG 효과도 좋았어요.
특히나 제프리 러쉬와 그의 똘마니들이 바다를 걷는 장면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저런 해적들을 만나게 되면 무척 무섭겠지만,
만날일 없으니^^ 사랑스럽더이다...ㅎㅎ

어드벤쳐를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보시길 바래요.

[멋있는 두 남자를 보는것만으로도 좋은 영화였습니다.]

*

그나저나 "캐리비안의 해적"이 재미있어서 겜을 하나 구입했는데,
너무 어려워 그냥 고이 모셔두고 있어요^^
(작동법이 어렵다기보다는 롤플레잉 게임이라...
 제가 그쪽으로는 좀 문외하거든요. 게다가 영어... 시로... -.-;;
 뭐, 언젠가는 할거라 생각하지만..^^)

**

disk 2장으로 이루어 졌는데, 제작과정등을 볼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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