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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할로우 - 할인행사
팀 버튼 감독, 조니 뎁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2000.01.29 개봉 / 18세 이상 / 104분 / 공포,로맨스,미스테리 / 미국
출 연 |
조니 뎁(이카보드 크레인), 크리스티나 리치(카트리나 반 타셀), 미란다 리차드슨(반 타셀 부인), 마이클 갬본(발터스), 캐스퍼 반 디엔(브롬) |
제가 좋아하는 팀 버튼과 조니 뎁이 다시 만나 영화를 찍었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기대가 되는데,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호러 장르라니...
영화는 기대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조니 뎁처럼 범인을 찾아 해매었는데,
진짜로 등장하는 목없는 기사로 인해 스릴러에서 호러 판타지로 변할때 무척 신이 나는거 있죠? ^^;;
특히나 목없는 기사로 분한 크리스터퍼 워큰은 그야 말로 잘 어울리는 캐릭터였습니다.
특수분장이 따로 필요 없더라구요^^
위의 그림 속에서의 조니뎁은 무척 강인하고 멋진 캐릭터의 주인공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겁 많고, 우스꽝스러운 기계를 이용해 과학을 신봉하는 형사로 나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사랑스럽습니다.. ^^;;ㅎㅎ)
크리토퍼 워큰 못지 않게 크리스티나 리치의 캐스팅도 무척 맘에 들어요.
(그녀 역시 무척 독특한 매력을 풍기는 것 같습니다.)
판타지 호러 속에 로맨스가 싹트고...
나약했던 이카보드(조니뎁)는 카트리나(크리슽나 리치)의 사랑을 통해,
잃어버렸던 어머니에 관한 과거를 찾게 되고...
자신이 맹신했던 과학이 아닌, 비과학(주술)과 타협하면서
살인사건을 풀어가게 됩니다.
암튼...
전 이런류(판타지, 호러)의 영화가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