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서 '스피릿 베어'가 그냥 허구속의 동물이라 생각했는데, 책 뒷편 작가의 글을 보고 실제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찾아보았어요.

 

 

스피릿 베어(Spirit Bear)는 커모드(Kermode)라고도 부르는 곰으로 흑곰의 일종이면서도 하얀 털을 가진 특이한 종류이다.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조물주가 세상이 순수하고 깨끗하게 눈과 빙하로 뒤덮여 있던 시간을 기념하기 위하여 흑곰들을 하얗게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흰색 털을 갇고 있어서 북극곰으로 착각할수 있지만, 북극곰도 아니고 알비노 곰도 아니라네요.

 

 

사진으로 봐서는 북극곰 같은데...^^;;

열성인자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연에 잘 적응해 일반 곰보다 연어를 잘 잡아 많이 먹어서인지 일반 흑곰보다 더 큰 덩치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워낙 조용히 활동을 해서 '스피릿 베어' 혹은 '고스트 베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http://ngm.nationalgeographic.com/2011/08/kermode-bear/barcott-text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소개된 사진과 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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