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a-Kira (Paperback) - 2005 Newbery
신시아 카도하타 지음 / Aladdin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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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ra-Kira 키라 키라'는 일본어로 '반짝 반짝'이라는 뜻을 가졌다고 하네요. 요새 말로 '블링 블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전 왜 이 책을 구매했는지 모르게, 제가 구매한 책이더라구요. 요즘 제 취향으로 보아할때, 표지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거든요. 왠지 좀 재미없어 보였다고 할까요.^^;; 그래서 빨리 읽고 정리해야겠다..생각하면서도, 계속 미루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던차에 오디오북과 함께 읽을 기회가 있게 되어 읽기 시작했는데, 기대를 안해서일까요. 너무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반대로 'Island of the Blue Dolphins'는 기대를 해서 좀 실망스러웠던것 같고요.) 

 더 재미있게 읽었던것은 리더의 목소리가 너무 듣기 좋게 부드러워서, 책을 듣는동아 마음도 부드러워진것 같았습니다. 사실 내용은 말랑말랑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케이티와 린의 순수한 마음이 전달되었는지 세상을 좀 더 밝게 보는 법을 배운것 같아요. 정말 린이 세상의 모든것을 'Kira-Kira(반짝 반짝)'로 바라보는 방법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온 세상의 사람들이 다툼없이 행복하게 살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영어책을 읽을때 챕터북외에 어떤 책을 읽을까...하고 고민했었는데, 뉴베리상을 수상한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럽게 읽었던것 같아요. 제 영어수준을 아는데, 청소년 문학을 벗어나면 좀 힘들더라구요.^^;; 그렇다고 어린이 도서만 읽기에는 좀 밋밋할때, '뉴베리상'수상작품들은 제 취향에 잘 맞는것 같아요. 원체 영어로 읽기전에도 청소년 문학 읽는거 좋아해서인지도 모르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읽으면서 감동과 재미를 주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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