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는 제주의 방언으로 집 앞 좁은 골목길을 뜻하는, 집과 마을의 큰길을 연결하는 작은 길을 가리킨다.
(중략)
'강화 올레' 역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 코스다. 바라건대, 강화만의 길 이름을 찾았으면 좋겠다. '올레'는 제주의 올레다. 지리산은 둘레길이고 서울 성곽은 서울성곽길이듯. 해안을 따라 있는 53개의 돈대를 도는 돈대길도 좋은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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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올레길'이라는 표현을 많이 썼는데, 이렇게 구분이 되어야한다는것을 처음 알았네요.-7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