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티는 천천히 헤엄을 치면서 유영을 한다. 천적은 사람이외 없다. 추위에 매우 민감하여 해수면의 온도가 조금만 내려가도 사망한다.

포유류 바다소목[海牛目] 매너티과의 총칭.
 


동물

척색동물

포유류

바다소목

매너티과
생활양식
수생생활
크기
몸길이 2.5∼4.6m, 몸무게 350∼1,600㎏
몸의빛깔
엷은 군청색 또는 보라색이 도는 회색
산란시기
2년에 1번씩 1회에 1마리를 낳음
서식장소
연안의 얕은 해역 및 하구, 느리게 흐르는 얕은 강
분포지역
브라질 북부의 레시페, 미국의 플로리다주(州)
수명
약 60년

 

몸길이 2.5∼4.6m, 몸무게 350∼1,600㎏이다. 포르투갈어로는 peixe-boi(소물고기)라고도 한다. 듀공과 더불어 인어()를 연상시키는 수생동물로, 전신이 방추형이며, 몸길이는 종에 따라 다르다. 앞발은 가슴지느러미로 발달하여 무릎에서 앞쪽만 몸 밖으로 나와 있고 두 발로는 물건을 받칠 수도 있다. 뒷다리는 없고, 꼬리지느러미는 주걱 모양이며, 끝이 약간 뾰족하다. 몸빛깔은 엷은 군청색 또는 보라색이 도는 회색으로 꼬리지느러미 및 가슴지느러미의 등면은 빛깔이 다소 짙다. 배면은 옅은 색으로, 눈이 작으며, 콧구멍은 얼굴 위쪽에 2개가 열려 있다.

감각털은 입가장자리에 150∼200개가 발달되어 있으며 굵고 길게 자라지 않는다. 전신에 가는 흰털이 성기게 나 있다. 경추골()은 6개이다. 평균적으로 4∼5년이면 완전히 성장한다. 대서양 서안에 분포하며, 1속 3종이 있다. 아프리카매너티(T. senegalensis)는 세네갈에서 앙골라에 이르는 서아프리카의 하천이나 석호()에 산다.

아마존매너티(T. inunguis)는 아마존강 하구에서부터 상류로 약 3,000㎞에 이르는 지역에 서식하며, 몸길이는 2.5∼3m의 소형종이다. 몸빛깔도 다소 짙으며, 배면에 흰 무늬가 있는 종류가 많다. 아메리카매너티(T. manatus)는 미국 플로리다반도 연안에 분포하며 2아종()이 알려져 있다. 매너티는 두꺼운 지방층을 가지고 있지만 추위에 매우 민감한 동물이다. 수온이 19도 이하로 내려가면 폐렴에 걸려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바다에 사는 동물 중에 완전한 초식동물로 먹이는 물옥잠·맹그로브 등의 식물질을 먹으며, 사육할 때에는 양배추레터스, 화본과의 잎도 먹는다. 현재 그 수가 1000여 마리 정도만 남았다고 보고되어 있으며 국제보호동물로 지정되어 있다.

매너티와 듀공은 생김새가 비슷하여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꼬리의 모양으로 쉽게 구분하는데 매너티는 주걱모양으로 둥글고 듀공은 고래처럼 두갈래로 갈라져 있다. 매너티가 인어로 불리기도 하는데 어린새끼를 안고 젖을 먹이는 모습이 마치 사람을 닮았다고 해서 붙혀진 별명이다.

[출처] 매너티 [manatee ] | 네이버 백과사전



[출처] 매너티 [manatee ] | 네이버 백과사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