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읽은 '도무라 반점의 형제들' 책 속의 책


형이 돈 받고 동생을 위해 독후감을 써주는 장면을 보니 저도 동생과 동생친구를 위해 돈 받고 써주던것이 기억에 나네요.ㅎㅎ 솔직히 말해서 저 역시 형처럼 책을 읽지 않고 줄거리만 읽고 독후감 쓴적도 있었어요.
'도련님'에서도 사악한 형이 등장한다는데...
워낙 유명한 고전이라 언젠가 읽어보고 싶긴해요.
'오스카의 중심에서 고스케를 외치다'라고 패러디 되었지만...
이 책을 안다면 패러디 되었다는것도 알겠지요.^^

'고향'이라는 제목만 볼때는 그냥 지나치려했는데, '루쉰'이라는 작가 이름을 보고 찾아보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