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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아틀라스 ㅣ 시원의 책 1
존 스티븐슨 지음,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11년 4월
절판
비슷한 듯 다른 번역서와 원서 디지인.
번역선는 띠지 형식으로 커버를 만들었는데, 책 읽는데 오히려 걸리적 거리더군요. 원서 역시 일반적으로 커버를 쒸우는것에 비해 이 책은 커버를 없애고 그대로 디자인을 사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양장본을 선호하지만, 출판사 입장에서는 저렇게 되는 경우 모서리의 마모가 많이 생겨, 나중에 재고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대부분 커버를 씌운다고 합니다.
번역을 하면서 페이지가 더 두꺼워졌네요.
그래도 번역서나 원서 모두 양장본인것에 비해 가벼워서 정말 다행입니다.
번역서의 띠지 형식의 커버를 벗기니, 솔직히 조금은 심심한 기분이 듭니다. 띠지를 벗긴 상황에서는 외서가 더 마음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