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기대반 걱정반으로 책을 들었는데, 아직까지는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책에 대한 언급을 한것이 아니라 '블랙 달리아'라는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예전에 들었던것 같아 찾아보니 책이 있네요. 책을 처음 봤을때는 그저 작가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사건이라 생각했는데, 실제 있었던 사건을 다룬었더군요. '시인'을 읽다보니 이 책이 궁금해졌어요.


'시인'이라는 제목을 알수 있듯이 연쇄 살인자(?)는 포의 책속의 시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어릴적 포의 '검은 고양이' 무척 무서웠었는데, 조카도 그 책을 읽고 정말 무서워하더군요.^^ 포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