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새커 (지은이) | 줄리 브링클로(그림)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1998-06-01

 
'Holes'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탓에 루이스 새커의 다른 책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선택한 책이예요. 그런데 'Holes'의 아성을 무너뜨리게 한 책이네요. 

우선 페이퍼백이라 작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면서 읽기 좋은 책이예요. 게다가 재미있고, 영어까지 쉬워서 영어 원서 읽기 시작하신 분이라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30가지 등장인물 특히 웨이사이드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데, 너무나 기발한 아이디어에 읽는 동안 웃지 않을수 없었답니다. 솔직히 아이들도 이런 블랙 유머를 이해할수 있을까? 싶었는데, 번역서를 읽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다는 이야기에 너무 어린아이들을 얕본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조카가 어느 정도 영어가 자리를 잡으면 이 책을 선물해 주고 싶어요. 독서와 영어의 재미를 함께 가르쳐줄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앞으로 웨이사이드 학교에 관한 이야기가 2권 더 있던데, 기회가 되면 다음편들도 읽어보고 싶네요.
 


제가 읽은 책은 표지 디자인이 노랗네요.^^



처음엔 왜 선생님 책상에 사과가 많이 있나 했는데, 읽어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거예요.



각 챕터마다 한 인물에 관한 에피소드를 다루었어요. 우비를 여러겹 입은 새미의 정체도 궁금하고..



책을 거꾸로 읽는 존



파본이 아니예요. 존이 어떻게 읽는지 알수 있는 페이지이죠.



다 읽을때가지 체육선생님이 작가일거라 생각하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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