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단서를 찾아 오스트리아 빈으로 여행을 가게 된 댄과 에이미. 

이번편 역시 전편처럼 제가 여행했던 곳인 빈, 짤쯔부르크, 베네치아가 배경이이서 읽으면서 여행의 기분도 함께 느낄수 있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공감이 잘 되는것도 제게 행운인것 같네요. 

카일가의 비밀을 따라가다보면 세계의 유명 인물들은 다 카일가의 사람들이네요.ㅎㅎ 어떤 힘을 가졌길래 다들 뛰어난 업적을 세우게 되는지.. 전편의 인물은 과학과 정치적인 인물들이 나왔다면 이번편에는 예술적인 재능이 있는 유명인들이 등장합니다. 

그중에 이 책의 중심인물은 바로 '모짜르트'예요. 댄과 애니는 다른 팀들처럼 재력이나 힘이 있지는 않지만 다른사람과는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애니는 책을 통해 다양한 정보 수집능력이 있다면 댄은 다른사람보다 시력(?)도 좋고 직감 그리고 수리력과 암기력이 뛰어난것 같거든요. 그런 능력들이 다른 팀보다 좀 더 앞서나가게 하는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댄과 애니도 이제 다른 팀들처럼 훔치고, 빼앗는 나쁜(?)짓을 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혹여 주인공이 착한척 계속 당하는것은 아닐까? 걱정했는데, 차라리 이점이 더 나은듯하네요.

솔직히 39가지의 단서를 찾아야하는데 2권까지 2개의 단서만 찾아서야 과연 10권에 이 이야기가 마무리가 될지 좀 염려스럽긴해요. 이러다가 39권의 책을 기다려야하는건 아닌지..^^  

다음편에서는 좀 더 많은 단서들을 찾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나저나 다음편은 일본행이던데, 한국도 나오려나?
 


 

퍼즐이다보니 유리조각을 산산 조각 낸 모양에 이번편의 주제가 되는 악보로 표시를 했네요.



 

댄이 넵킨에 그린 모짜르트의 악보예요. 이럴때 댄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2편까지 2가지 단서만 찾았던데, 과연 10권내에 39가지의 단서를 찾을수 있는거예요? 혹시 39권이 출간되는건 아니겠죠.^^



 

책 마지막 편에 추가되어있는 글도 읽어보면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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