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4권 읽는 중이고, 4권까지는 구입해두어서 대출하지 않고 읽었는데, 5권은 구입하지 않고 도서관에서 대출했어요.  

 

조카 때문에 빌린 책인데 은근히 캐릭터들이 귀엽고 재미있어요. 

 

요즘 희망도서와 집에 있는 책 읽느라 도서관 대출을 자제하고 있는데, 그래도 도서관에서 알게 모르게 제가 눈에 띄긴했나봅니다.^^;; 

 각각 담당자들이 다르긴 하지만 여러가지 일들로 자주 만나게 되니 은연중에 얼굴을 익히는 분들도 있고, 말도 트기도 하고, 많지는 않지만 책 기증도 하다보니 제가 뭐 하는 사람인지 궁금하긴 한가봅니다.^^;; 

 제 나이쯤 되면 가정일로 바쁠텐데, 책을 자주 빌려 읽으니 그런가봐요. 살짝 도서관 봉사해보라는 이야기도 하시고.. ^^;; 

 귀찮아서 자주 도서관에 가지 않고 가족 대출로 한꺼번에 대출하곤 했는데, 가족들이 읽는것이 아니라 제가 읽는다는것을 눈치챘나봅니다. 원래 동생 도서카드로 제가 대출하면 안되는데, 가끔은 알면서도 살짝 넘어가주시고.. 사실 몇분은 조금 친하니 대출하는데 편하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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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6 00: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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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6 21: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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