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ronicles of Narnia: 7 Books in 1 Paperback (Paperback, Revised) The Chronicles of NARNIA 나니아 연대기 8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폴린 베인즈 그림 / Harper Collins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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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캐스피언 왕자'를 영화화해서인지 겉표지를 영화 포스터로 바꿔서 나왔어요.

나니아의 7편 이야기를 담으려니, 일반적인 외서사이즈보다 크고 두껍습니다. 그렇지만 페이퍼북이라 평소 번역서인 책보다는 훨씬 가벼워요.

들고 읽는데 손목에 그다지 무리가 가지는 않지만, 솔직히 이런 합본은 읽기용보다는 소장용이 많지요.^^ 가격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분권해서 가지고 있는 편이 읽기에는 더 좋습니다.

그리고 번역서로는 네버랜드 클래식에서 7권으로 나온책이 훨씬 읽기도 좋고, 삽화도 컬러라 소장하기가 더 좋아요.

나니아의 첫 이야기인 '마법사의 조카'예요.
페이퍼북이라 재질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처음 페이퍼북으로 외서를 구입하시는 분들이 제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점점 읽다보면 페이퍼북의 가벼움에 매료되실거예요.

나니아 연대기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시리즈이지요.
특히 이 장면은 제가 좋아하는 장면이기도 해요.

시리즈를 시작할때마다 대표 삽화가 있지만, 시리즈의 챕터마다 이야기의 삽화가 있습니다.

그래도 합본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나왔습니다.

우리를 마법의 세계로 안내해줄 문이예요.

책 가운데를 펼치면 만나게 되는 문인데, 저 문을 열면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문을 열면, 나니아와 현실세계의 시간에 관한 연보가 있어요.

문을 열면, 나니아와 현실세계의 시간에 관한 연보가 있어요.

나니아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의 시간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원래 각권으로 나올때는 책 뒷편에 소개된 부분이예요.


순서대로 읽는것이 가장 재미있겠지만, 여건이 안된다면 손에 잡히는 대로 읽는것도 나쁘지 않답니다. 실제 나니아 연대기는 이야기 순서대로 출판된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각권마다 약간씩 겹치기도 하지만 대부분 주인공이 달라요. 각 주인공마다 부족한 부분들이 나니아 세계를 통해 배우며 성장합니다. 꿈과 교훈이 있는 성장소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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