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오스터의 신작. 그의 모든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읽은 책들 모두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계속 읽고 싶지만, 너무 한 작가에 빠지면 매너리즘에 빠질까 잠시 멀리했더니 너무 오래동안 멀리한듯.^^ 항상 도서관에서 잠시 머물며 언젠가.. 했는데, 올해 그의 책 한권은 읽어보아야겠어요. 

 

커트 보네거트의 또 다른 책이 번역되었습니다. 이 작가의 책은 언제나 저를 즐겁게 해주었는데, 최근 몇권은 아직 읽지 못했어요. 올해 이 책도 꼭 읽어봐야지요. 이 책 역시 폴오서트의 책처럼 번역서가 훨씬 더 저렴하네요.  

 

아고라 출판사를 통해 쑤퉁을 알게 되었는데, 어느정도 인지도가 생기더니 '문학동네'와 '비채'에서도 그의 책을 출판하기 시작했네요. 무척 거칠면서 직선적인 글로 편하게 읽지 못하는 책인데도 은근히 끌리는 매력이 있는 작가예요. 

 

'퀴르발 남작의 성'으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최제훈 작가의 신작 '일곱개의 고양이 눈'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야..  

 

'기발한 자살 여행'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의 신작이 정말 오랜만에 나와서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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