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모아놓은 마일리지를 이용해 스탬프를 구매했어요. 서로 구매처가 달라서 다 받는데 일주일 걸렸네요.^^
잉크패드도 샀는데, 펄잉크패드 정말 맘에 드네요.
40개가 들어있어서 정말 사이즈가 작지만, 그래서 다이어리용으로 안성맞춤인 스탬프예요.
작은데도 찍어보니 깨끗하게 찍히네요. 모두 잉크로 찍고 싶지만, 어떤 색으로 찍어야할지 고민이어서 몇개만 골라 찍었어요. 어떤것은 검정색이, 어떤것은 빨간색이, 어떤것은 파란색이 어울리니깐요.ㅎㅎ
이 스탬프는 은근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모을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고. 그리고 맨 위에 살짝 책도장이 보입니다. 이불뒤집어 쓴 곰캐릭터가 제거고, 스크림에 나오는 캐릭터가 도련님 드릴꺼예요.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완전 뿌듯. 그런데 아직 한개가 비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녀석. 왠지 다른것들에 비해 엉성해 보이네요. -.-;;
하긴, 이건 수작업으로 만든거예요. 고무와 스티커 잘라서 직접 붙여야하는데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덕분에 다른것들보다 조금 저렴한듯. 캐릭터가 나름 귀여워요.
[클릭해서 보면 원본으로 보실수 있어요.]
이렇게 담아놓으니 좀 낫네요. 신랑 아이크림 상자인데, 튼튼해서 놔두었더니 딱이예요.
제가 좋아하는 곰과 고양이 캐릭터예요. 옆에 늦잠자기와 귀차니즘은 딱 제스타일.ㅋㅋ
이제 다이어리 이쁘게 꾸며보아야지..
마일리지와 쿠폰 이용해서 반값에 구매했는데 실제 4만원이 들었어요. 은근히 비싸긴하네요. ^^
추가해서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