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wart, Paul / Random House Childrens Books / 2009년 3월  


폴 스튜어틀과 크리스 리들이 만났다는것만으로도 이 책은 제게 무척이나 흥미로운 책이었답니다. 예전에 그들이 만들어낸 '땅끝연대기'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보통 중간계라는 통칭으로 사용한 'middle earth'가 아닌 'muddle earth'라는 통칭도 왠지 그들다운 표현같아 궁금했습니다. 

솔직히 책의 디자인과 제목만으로 봤을때는 땅끝연대기의 연장선인줄 알았는데, 또 다른 세계를 창조한것이었어요. 그리고 번역서가 있던데, 처음 외서는 1권인데 번역서는 3권으로 나눠져있어서 상술인가?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읽다보니 외서는 3편의 이야기를 한권으로 묶은거더라구요. 

살펴보니 각각으로 나온 책은 없지만, 그렇게 된 이상 3권으로 분권해서 번역된것이 이상한것은 아니었습니다. 

실수로 'Muddle Earth'로 끌려오게 된 조는 여러가지 이상한 상황들을 겪게됩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영웅(?)답게 문제도 잘 해결되고, 'Muddle Earth'에서 필요한 진짜 영웅도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익숙치않은 상황에 읽는데 집중이 되지 않지만, 곧 상황이 정리되면서 새로운 세계의 매력을 찾으실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크리스 리들의 독특한 삽화도 무척 마음에 드실겁니다. 

앞으로 계속 두 사람이 작가와 삽화가로 좋은 파트너가 되어 재미있는 책을 출간하면 좋겠어요. 왠지 두 사람을 보면 '로알드 달'과 '퀜틴 블레이크'를 떠오르게 하네요. 

 




등장인무들 소개



Muddle Earth의 세계



마법에 걸린 호수에 있는 배들



판타지 동화답게 용도 등장하고



악당이 핑크 테디 베어라니... 왠지 귀여운 악당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